상황 1. 오후 4시 29분경 동아리 후배 모양이 상담을 요청.
모양 : 으아-언니, 나 요새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정말 드럼이고 노래고 못하겠어요.
모씨 : 왜? 동아리 애들이 속이라도 썩이디?
모양 : 아뇨.. 저 남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. 헤어진지 2주 넘었는데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. 괴로워요..
모씨 : 아이구, 저런.. 어쩌지. 근데 내가 연애 안한지 3년째라 뭐라고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구나.
모양 : 크크; 언니 이런식으로 절 웃게 만드시네요;;
모씨 : 왜? 동아리 애들이 속이라도 썩이디?
모양 : 아뇨.. 저 남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. 헤어진지 2주 넘었는데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. 괴로워요..
모씨 : 아이구, 저런.. 어쩌지. 근데 내가 연애 안한지 3년째라 뭐라고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구나.
모양 : 크크; 언니 이런식으로 절 웃게 만드시네요;;
상황 2. 그날 저녁, 10시 20분경 과 선배 A와 아까 그 동아리 후배 모양과 모씨의 대화.
모양이 선배A에게 : 아까 언니한테 남자친구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했더니 언니가 연애 안한지 3년이 넘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거 있죠. 그 때 저 무지 웃겼어요.
모씨(발끈하며) : 아니! 3년'째'라고 했지 3년이 '넘어서'라고 이야기하진 않았어!!
모양 : 아, 그랬나? 근데 언니가 연애하는 모습은 사실 상상이 잘 안되는걸요-
모씨(발끈하며) : 아니! 3년'째'라고 했지 3년이 '넘어서'라고 이야기하진 않았어!!
모양 : 아, 그랬나? 근데 언니가 연애하는 모습은 사실 상상이 잘 안되는걸요-
모양아, 힘내렴. 혹시 건강 해치면 너만 손해다....근데 나 그거 웃으라고 한 소리 아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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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애를 오랫동안 안/못했다는 문제보다는 성별의 문제도 있지 않을까요? 저에게 연애를 상담하는 동성은 별로 없지만, 이성친구들은 가끔 상담을 요청하던데요. 그럴때마다 저는 6년이 '넘어서' 뭐라고 말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. ㅡㅡ;
2006/10/16 00:41아아.. 사람들은 어찌나 저를 난감하게 만드는 질문들만 그렇게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!
미안해요~ 저도 5번째 줄 읽다가 피씩 웃어버렸어요 ^^
2006/10/16 00:46역시나 모양님도 웃으셨군요;; ㅋㅋ
피식 웃으셨던 것이로군요... 피식 웃으셨단 말이지요 ;ㅁ;
소모씨도 그런(연애하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는) 얘기 듣는데...
2006/10/16 16:30소모씨만 그런 줄 알았더니 모씨도 그러셨군요.
동병상련이라고 하면 우울해 하시려나?
네, 몹시 우울합니다.
(장난이예요 장난)
다 인연은 만나게 되는 법이라고 생각하며 살렵니다.
아 탭키를 누르면 바로 밑에 폼으로 안가고
2006/10/17 19:22딴데 새군요. -_-; 아 어렵삼~
그래서 그런가, 엉뚱한 글에 달려있는 리플들이 몇 개 보이는군요. 흐흫. 자주 오시면서 기능들을 익혀주세요!
엉뚱한 곳에 리플이 달리는 인터페이스에 잠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듯하다...ㅡㅡ;
2006/10/18 01:27탭키만 안누르시면!